수능선물세트 – 떡하니 합격하기를 수능떡 빚은

빚은 수능 떡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한다내가 수능을 봤을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수능날이 다가오면 추워진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다. 11월이면 계절적으로는 아직 가을이라 그리 매섭고 추운 시기도 아닌데 꼭 수능 때만 되면 눈이 내리고 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수능날이 계절적으로는 입동을 지나고 있기 때문일까…? 매번 추우니까 아이들도 고생하고 부모도 고생하는 것 같아 아쉽다.인간관계가 좁은 나는 내 수능이 끝난 뒤 이듬해 바로 밑에 후배들 수능까지 준비했고, 그 이후로는 수능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주변에 수능 보는 사람이 없다 보니 수능 떡이나 수능 사탕을 준비할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주변에 수능을 보는 아이가 있어 신경써서 준비해봤다. 내가 들른 곳은 마포 빚이었는데 서울권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기 어려웠다. 그래도 유통기한이 짧아서 많이 못 뗐대…이렇게 고급스러운 수능 선물세트라니…만든 상자는 그냥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딱딱하게 만들어졌고 상자에 든 무늬도 고급스러운데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아 아쉽다. 빚은 수능 떡을 다 먹고 나면 수납함으로 써도 될 것이다.그럼 수능 떡 선물세트가 담긴 상자를 열어볼까?그럼 수능 떡 선물세트가 담긴 상자를 열어볼까?수능 선물세트답게 사탕도 들어있고 떡도 들어있다. 재료도 좋은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고 유통기한도 짧다고 하니 받으면 바로 먹거나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 선물세트를 받는 친구들이 꼭 고생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1년 혹은 3년 고생이라고 합니다만, 실은 아이들은 12년 고생했습니다만…수능 떡이라고 했는데 예쁜 화과자처럼 생긴 저 아이들은 만주를 닮은 아이들이다. 찹쌀떡과 고민 끝에 수능 때 받은 찹쌀떡을 가족들과 먹고 또 먹고 질렸던 기억이 나서 사탕이 있으니 조금은 신선해 보이는 만주에서 준비했는데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뒤에 보이는 떡 몇 개는 제이와 남편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수능 선물세트만 구입해 오려는데 남편과 제이가 떠올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사고 나왔다. 곶감 뽑듯이 빼고 얼마 남지 않은 것의 일부다.전달하기 전에 각 재료의 원산지도 궁금하고 잘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서 하나하나 알아보려고 꺼냈다.수능 선물세트 상품 구성은 사탕 12개, 만주 8개.몰랐는데 꺼내보니 사탕은 뚜껑과 함께 있는 상자의 구성이었다. 이것만 꺼내줘도 좋듯이 수능 사탕 상자도 잘 만들었다.사탕은 맨 윗줄에 있는게 땅콩사탕, 가운데 있는건 호박사탕, 마지막은 생강사탕~!!상자 뚜껑까지 랩으로 감겨 있는데 뚜껑은 떼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재포장하기 위해 랩을 벗었다.다시 포장하기 전에 사탕 하나하나를 알아봤는데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보관도 위생적이라고 생각한다. 사탕은 제품 특성상 유통기한이 길어야 하는데 개별 포장되지 않았다면 보관이 어려웠을 것이다.사탕을 보니 삼립의 빚에서 수능 선물세트에 힘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재료 원산지가 국내산이었으나 주재료 하나뿐 아니라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었다. 들어갈 재료가 몇 개 없다 그러나 사탕은 졸여서 만드는 것이라 원재료 비용이 비쌀 텐데 국내산으로 만들었다니 놀라웠다. 음식을 구입할 때는 항상 그 재료가 안전한지 걱정되기 마련이지만 세 알의 빚은 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또 포장… 사탕을 제대로 상자에 넣고 속상자만 랩으로 다시 감쌌다. 뚜껑은 수능 선물세트에 들어 있던 모습 그대로 밑에 끼웠다.사탕과 만두를 상자에 넣고 만주의 색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다. 만주 역시 개별적으로 딱딱한 포장용기에 담겨 있다.동글동글한 모양도 예쁘고 위에 놓인 양념의 모습도 곱다. 개별 용기가 있으니 만주는 옷을 벗고 앉아 있을 줄 알았는데 다시 포장돼 있었다.만주는 비닐봉지에 싸여 봉입 처리되어 있다. 세 알 빵을 포장하는 비닐과 같은 재질인 것 같아.만주까지 상자에 가득 채워 넣고 수능 선물세트를 제자리에 놓고 닫고 띠를 둘렀다. 옆으로 길게 감고 있던 띠를 방향을 바꾸어 감았다. 길게 감으면 띠가 짧아 상자 뒷면에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데 띠를 개봉할 때 상자가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엄청 비싼 수험 선물세트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좋은 재료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부디 수능 떡을 받는 친구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만주까지 상자에 가득 채워 넣고 수능 선물세트를 제자리에 놓고 닫고 띠를 둘렀다. 옆으로 길게 감고 있던 띠를 방향을 바꾸어 감았다. 길게 감으면 띠가 짧아 상자 뒷면에 테이프를 붙여야 하는데 띠를 개봉할 때 상자가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엄청 비싼 수험 선물세트는 아니지만… 가능하면 좋은 재료이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다. 부디 수능 떡을 받는 친구에게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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