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트 오브 더 시 리뷰

허먼, 멜빌은 소설의 소재를 찾으려고 에식스호에서 살아남은 한 토머스·닛카ー송을 찾는다.닛카ー송은 그의 말을 하기 싫지만, 아내의 부탁으로 입을 연다.1800년대 낭타켓토은 향유고래의 기름을 얻기 위한 포경선이 많은 곳이었다.일등 항해사 오웬·체이스는 고래 잡으러 많은 경험이 있고 실력도 뛰어나지만 신분의 격차로 선장이 되지 못하고 조지·폴라드 선장이 이끄는 에식스호에 일등 항해사로서 탑승하게 된다.토마스·닛카ー송는 고아로 벌기 위해서 포경선을 타던 소년이었다.그들은 고래를 잡으러 먼 바다로 가,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30미터 크기의 흰 고래의 공격을 받고 에식스 호가 침몰할 표류하게 된다.언제까지 표류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은 결국 살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죽은 동료를 먹거나, 추첨으로 죽는 사람을 정하고 식량으로 한다.94일 간 표류의 끝에 구조된 사람은 21명 중 8명이었다.청문회가 열렸으며, 오웬·체이스와 조지·폴라드는 거짓 증언을 해달라고 요구되지만 조지·폴라드는 사실을 말한다.그래도 청문회는 EX6호가 좌초됐다는 거짓으로 만들며 오웬·체이스는 상선의 선장이 되고 살아간다.그리고 이 이야기는 허먼·멜빌의 소설”모비디쯔크(백선)”로 거듭난다.

영화가 개봉된 때 보고 다시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에 있어 볼 수 있었다.처음으로 영화를 보았을 때 큰 감흥은 없었고 바다에 고래가 나오고 있는데 너무 인상 깊었던 기억만 남아 있다.이번에 다시 영화를 볼 때는 자연과 인간의 갈등 구조에 중점을 두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요즘 인디언 연설 문집을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자연적인 것의 반대는 인공적인 것인가?자연에서 태어난 사람이 왜 자연스럽게 반대하는 개념이 되었을까?인공적인 것도 결국은 자연스러운 게 아닌가?하트·오브·더·시에서 사람들은 불을 켜기 때문에 고래의 기름을 모은다.그리고 고래를 잡을 수 있어 그 기름을 사용하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 그 고래를 쓰게 준 것이기 때문이라고 믿는다.고래는 존중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정복하고 이용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 영화에 등장하는 선원들,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이다.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였지만, 자연스럽게 대립하는 존재가 된 것은 스스로를 우월하다고 생각한 당시의 의식에서 비롯됐고, 현재의 환경 오염 문제를 인식하면서 인공적인 것을 배척하는 태도는 자연 파괴에 대한 죄책감보다는 모비디쯔크에 대한 공포, 즉 정복할 수 없는 자연의 공포를 느낀 것에 기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하트 형의#더#시#리뷰#in#the#heart#of#the#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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