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새만금에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현대오토에버, △자율협력 및 군집고속주행시험을 고려한 주행평가 도로환경 구축 △자율협력 및 군집주행시험을 고려한 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부품업체부터 완성차까지 자율주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새만금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내 주행시험장에 있는 새만금주행시험장(SMPG)에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 예정자료:현대오토에버새만금에 국내 최초의 상용 차량 자동 운전 테스트 침대가 구축되는 현대 오토 에버(대표 서울·종식)컨소시엄이 재단 법인 자동차 융합 기술원에서 “상용차 고속 자동 운전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구축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약 11㎞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물가 도로(SMTB)및 자동차 융합 기술원(JIAT)내 주행 시험장에 있는 새만금 주행 시험장(SMPG)에 국내 최초의 상용 차량 자동 운전 테스트 베드 역할을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동 운전 차를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 방향성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사업 범위는 △ 상용차 자율 협조(군중)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자동 운전 차량 주행 시험 현장 길가 평가 인프라·자동 운전 관제 평가 시스템 통합·자동 운전 차량 평가 시스템 연계 전기/통신 인프라)△ 자율 협조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 자율 협조 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C-ITS연계 자동 운전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 차량 정보 단말기 구축 △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특히 이번 새만금 상용차 자동 운전 테스트 침대에서는 실제 도로 환경 시험도 가능하며 자동 운전뿐 아니라 시속 100㎞이상의 고속 군중 주행 테스트 환경도 제공한다.자료:현대오토에버상용차 자동(군중)주행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는 상용차의 자동 운전은 군중 주행 때문에 승용차의 자동 운전으로 차이가 있다. 그래서 특별한 테스트베드로 군중 주행을 시험해야 한다.군중 주행은 간단히 말하면”도로에서 열차처럼 같은 간격으로 주행하는 주행 기법”이다. 선두 차량이 윈드 브레이커의 역할을 하고 후방 차량의 연비를 높이는 차량 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급정거, 과속, 연쇄 추돌 방지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군중 주행을 테스트하려면 모든 경우를 표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이를 구현하는 도로 환경 및 통합 관제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이 때문에 현대 오토 에버는 부품 업체로부터 완성 차까지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되도록 인지 성능·판단 성능·제어 성능 등 국제 인증 평가 항목으로 자동 운전 운전 능력 기반의 시험 평가 항목을 이끌어 냈다.또한 자동 운전 자동차 운전 설계 영역(ODD)을 고려한 관점에서 시험 환경을 정의하고 방대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센터의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한편 현대 오토 에버는 2018년 경기도 화성시의 자동 운전 실험 도시(K-City)사업에 참여하고 자동 운전 차의 주행 시험을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상용차 자율(군집) 주행 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이루기 위한 상용차 자율주행은 군집주행 때문에 승용차 자율주행과 차이가 있다. 때문에 특별한 테스트베드에서 군집주행을 시험해야 한다.군집주행은 쉽게 말해 ‘도로에서 열차처럼 같은 간격으로 주행하는 주행기법’이다. 선두 차량이 바람막이 역할을 해 후방 차량의 연비를 높이고 차량 간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때문에 급정거, 과속, 연쇄 추돌 방지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군집주행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모든 경우를 표현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이를 구현하는 도로환경 및 통합관제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부품사부터 완성차까지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되도록 인지성능·판단성능·제어성능 등 국제인증평가항목과 자율주행능력 기반 시험평가항목을 도출했다.또 자율주행차 운전설계영역(ODD)을 고려한 관점에서 시험환경을 정의하고 방대하고 전문적인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성 방안을 제시했다.한편 현대오토에버는 2018년 경기 화성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사업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주행 테스트를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